라이브러리컴퍼니,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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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3-0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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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밴드 라이브 연주로 꾸며져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포스터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라이브러리컴퍼니가 다음달 25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새로운 영화음악 콘서트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 일본 애니메이션 콘서트다.

이날 라이브러리컴퍼니에 따르면 해당 공연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한 미야자키 하야오와 영화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감독 신카이 마코토,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감독 호소다 마모루 등 일본 대표 감독들의 애니메이션 OST 총 26곡을 대규모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는 호소다 마모루의 '괴물의 아이'를 시작으로 '늑대아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코지마 마사유키의 '피아노의 숲', 하라 케이이츠의 '컬러풀',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 스튜디오 지브리의 '마루 밑 아리에티', '고양이의 보은', '귀를 기울이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진격의 거인' OST도 포함됐다.

해당 공연에서는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클래식계 차세대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지휘봉을 잡는다. 영화 '피아노의 숲' 주제곡 ‘Piano no mori’, '컬러풀'의 ‘La Renaissance de Makoto’를 비롯해 '귀를 기울이면'의 ‘언덕 마을’을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김재원의 지휘 아래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WE밴드의 협연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예매를 한 이들은 "애니메이션의 정수를 귀에 담을 기회", "인생에서 본 공연 중 가장 기대되는 공연", "그때 그 추억을 불러오는 유일한 공연"이라는 평을 남겼다. ‘재패니메이션 OST 콘서트’ 티켓은 현재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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