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대규 전북대 교수, 대한생체역학회 신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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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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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통으로 디지털 대전환시대 생체역학 선도사업 발굴"

[사진=전북대학교]

권대규 전북대 교수(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부)가 (사)대한생체역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 1년이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사)대한생체역학회는 2001년 생체역학회연구회를 모태로 2007년 10월 생체역학회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했다. 

생체역학은 인체 혹은 생명체(bio)의 역학(mechanics) 즉, 구조와 동작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으로, 근골격계 생체역학, 정형외과 생체역학, 재활공학, 임플랜트와 보장구 공학, 심혈관 생체역학, 생체유체역학, 계산생체역학, 세포역학, 스포츠 생체역학 등 적용분야가 매우 다양하며, 최근에는 AI, Big data와 같은 4차산업혁명 관련한 신기술이 생체역학 전범위에 적용되고 있다.

권대규 교수는 “지속적인 학술대회 개최, 생체역학 분야 기업과의 산학협력 교류와 연구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디지털 대전환시대의 생체역학분야를 선도할 사업 주제를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권 교수는 전북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북대학에서 기계전자공학전공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4년부터 전북대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호남권역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원균 대학원생, 대한환경공학회 학술 논문상 수상

[사진=전북대학교]

정원균 전북대 대학원생(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사과정‧지도교수 백기태)이 최근 열린 2022년도 대한환경공학회에서 학술대회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원균 학생은 ‘CaO2 기반 전기화학적 유사 Fenton 산화를 통한 지하수 내 1,2-dichloroethane의 분해’를 주제로 구두 발표를 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과산화칼슘(CaO2)과 전기화학적 산화방법을 결합해 지하수 내 존재하는 염소계 유기오염물질 중 하나인 1,2-다이클로로에테인(1,2-dichloroethane)의 제거 성능을 평가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CaO2 기반 전기화학적 Fenton 반응을 이용해 지하수 내 존재하는 유기오염물질을 제거, 지하수 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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