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영천시장학회에 지역사회 장학금 답지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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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1-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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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사회단체, 기업들 앞 다퉈 장학금 쾌척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

최기문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왼쪽)이 장학금 기탁자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棟梁)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답지가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5일 영천시승마협회 200만원 ,(주)투엠모터스 300만원, 영산건설(주) 1000만원, 큰숲인쇄광고 박현준 50만원, 영천시청 노동조합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영천시승마협회(회장 정성훈)는 2009년에 설립해 현재 8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 및 각종 승마대회를 개최해 승마 전문 인력 육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승마 동호인 양성 등 승마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역 인재 양성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이번 200만원을 포함 총 1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도 함께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정성훈 회장은 “영천의 미래를 위해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투엠모터스(대표 성유경)는 북안면 임포리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성유경 대표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원하는 바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건설(주)(대표 박창범)은 문외동에 위치한 토목건설 전문업체로 꾸준히 규모를 키워가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박창범 대표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지역의 더 큰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기탁 취지를 밝혔다.
 
성내동에 소재한 광고‧인쇄 업체인 큰숲인쇄광고의 박현준 대표는 북안면 임포2리 이장으로 재직하며,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 화합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박현준 대표는 “자녀가 영천시 이‧통장 자녀 장학금 혜택을 받아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수혜 받은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계속해 장학금 기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청 노동조합(위원장 이동열)은 환경관리원, 도로보수원, 기타 공무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동열 위원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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