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사시설 이전유치 상주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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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3-01-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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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는 민·군복합타운 조성이 가능한 지역

  • 시민 결집된 뜻 모아 유치활동에 전력 결의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는 역사적 상징성이나 군부대 주둔의 핵심 목적인 작전성 면에서도 최적화된 가장 적합한 도시입니다.”
 
대구시 군사시설 이전유치 상주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3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과 김홍배 범추위 추진위원장, 공동위원장인 안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노인회, 보훈, 문화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군사시설 통합유치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상주시는 인구 10만명을 회복하고 미래 상주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대구시가 도심 내 4개의 국군부대를 일괄 이전하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 8월 대구시에 유치 의사를 전달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
 
이에 상주시민의 뜻과 열망을 한 곳에 모아 대 시민 유치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주문화원을 중심으로 지역 내 다양한 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 추진위원회 발족에 대해 논의해 왔고 이날 추진위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발대식에서는 범추위 구성 경과보고, 김홍배 위원장의 결의문 낭독, 참석자 유치구호 제창 등 상주시민의 결집된 뜻을 모아 유치활동에 전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김홍배 위원장은“상주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난극복의 보루가 된 호국의 고장으로 민군이 상생할 수 있는 민군복합타운 조성이 가능한 지역으로 시민들의 결집된 힘으로 기필코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공동 위원장)은 “대구시 군부대 통합이전 유치는 상주발전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기회 인 만큼 시민의 단합된 목소리와 열망을 통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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