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키르기스스탄 대사 하은호 시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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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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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 12월 30일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가 하은호 시장을 예방해 양국간 산업협력과 관광, 자매도시 체결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대사는 총리와 국회의원을 역임한 한국통이다.

아이다 대사는 “현재 KT와 협업이 진행중이고 내년에 직항이 생기는데 10만 명 정도의 근로자가 E9(취업비자)로 들어올수 있게 돼 있다"면서 "지금은 800명이 들어와 있다. 군포시에서 산업인력 배치를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사는 키르키르즈탄은 전기요금과 세금이 저렴해 한국기업들이 투자하기 좋다"며 "유라시아경제연합에 속해 있어 유럽에 관세없이 수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시장은 “마음 같아선 군포에 대사관을 해주고 싶다"며 “군포시는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도시이고, 인천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3000개가 넘는 기업을 품고 있는 도시인 만큼 경제분야를 비롯해 관광·교류협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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