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2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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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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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만명 방문…주민참여형 지역축제 '자리매김'

[사진=임실군]

임실군은 2023 임실N치즈축제가 전북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고 28일 밝혔다.

올해 치러진 전북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표축제는 임실N치즈축제를 포함해 단 2개 축제다.

치즈를 테마로 한 임실N치즈축제는 현장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으며,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압도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의 관여도를 높이기 위해 크게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풍성하게 준비하는 동시에, 주차시설과 각종 편의시설, 안전대책 마련 등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세심함이 돋보였다.

또 지정환 신부의 발자취와 임실N치즈의 역사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임실읍 일원까지 찾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이와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 형형색색 전시된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 경관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축제 성공에 큰 효자 역할을 해냈다.

군은 올해 축제의 미흡한 점이나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하고, 내년 축제 일정을 진행하는 등 2023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발 빠르게 나설 방침이다.
 
2023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추진

[사진=임실군]

임실군이 2023년 영농 신기술 보급 및 확대를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2023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총 38개 사업에 24억9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27일까지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증빙서류를 구비해 거주지역 읍‧면 농업인 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임실군 내 거주 농업인으로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또는 단체) 및 학습단체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은 지역특색 농업발굴 소득화사업, 질소시비량 경감 고품질 벼 안정생산 시범사업 등이다.

군은 시범사업 접수 후에는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 조사를 실시하고,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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