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스승' 이선희, 후크 논란에 침묵했던 이유..."대표와 특수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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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2-2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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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SNS]

가수 이승기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가수 이선희가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와의 갈등에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직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언급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이진호는 '이선희가 제자 이승기에게 끝까지 침묵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이선희 역시 이승기와 마찬가지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 이선희는 음원 정산료는 회사의 수익인 줄 알았고, 이승기 사건을 통해 음원 수익이 정산받아야 할 수익이라는 것을 인지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먼저 이선희가 이승기를 도울 위치에 있느냐를 따져야 하는데, 이선희는 전속 계약을 맺은 연예인일 뿐이고 회사 관련 지분을 단 1%도 갖고 있지 않다. 이승기의 미정산 문제에 대해 개입할 위치에 있진 않다"고 설명했다.
 

[사진=연예뒤통령 이진호 영상 캡처]

특히 이진호는 이선희가 권 대표와 금전 문제로 특수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권 대표가 과거 이선희 매니저를 맡았을 때 이선희는 연예계 톱가수로 당연히 우위에 설 수밖에 없어야 하는데 이선희는 당시 거액의 채무를 갖고 있었고, 갑의 위치에 설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선희는 음원 정산료를 제외한 출연료, 행사비는 제대로 정산받았다. 하지만 증여받은 30억 원가량의 주식이 있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권 대표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주식 100%를 초록뱀미디어에 약 440억 원에 양도하면서 이 중 167억 원에 달하는 본인 지분의 38% 주식을 소속사 연예인과 임직원에게 무상 증여했다. 이 중 25억 9600만 원 상당의 지분 5.9%를 이선희에게 줬다는 것. 

이진호는 "납득하기 힘든 사실도 있다. 권 대표가 이선희 딸에게도 4억 4천만 원의 주식을 증여한 점이다. 이선희 딸은 이렇다 할 엔터테인먼트 경력이 없는 인물이다. 더욱이 후크  내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직원들이 받은 무상 증여 금액은 44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후크 측은 "권 대표가 이선희 딸에게 4억 40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양도한 게 맞다. 권 대표의 개인적인 재산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선희의 딸의 경우 권 대표가 어린 시절부터 조카처럼 지켜본 사이라 증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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