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하반기 매출 전년比 2배↑..."법률 대중화·선진화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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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12-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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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톡]


로앤컴퍼니가 올해 연간 방문자 2300만 돌파와 함께 온라인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2014년 출시한 로톡은 변호사와 의뢰인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법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로톡에 따르면 올 한 해 로톡 이용자 지표는 크게 상승했다. 2022년 로톡의 방문자 수는 약 2300만 명으로 서비스 출시 이래 최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 온라인 광고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96배를 달성했다. 로톡은 서비스 내에서 별도의 수수료를 수취하지 않고, 광고주 변호사들이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광고비를 통해서만 수익을 올리고 있다.

서비스 방문자가 늘어난 만큼 플랫폼에서 이루어진 법률 상담 건수도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9.8%의 상담 증가율을 보이며 올해 12월 기준 83만 건을 돌파했다.

로톡은 법률서비스 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던 불법 법조브로커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최근 3년간 로톡을 통해 절감된 브로커 시장의 규모는 1168억7000만원에 달한다. 2021년 불법 법조브로커 시장의 규모는 약 8820억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3년 동안 로톡이 줄여낸 규모는 전체 브로커 시장의 13%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로톡을 이용해준 많은 변호사와 의뢰인 덕에 더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법률시장 대중화와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초심을 지키며 새해에도 서비스 개선과 사회 환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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