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작은 엽서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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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2-12-2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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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 교육감, 자신의 SNS 통해 "몸과 마음 녹여주는 따뜻한 사랑 나눠보시길 바란다"

[사진=신경호 교육감 페북 캡처]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크리스마스에 날씨는 춥지만,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사랑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교육감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즐거운 성탄절입니다"라고 운을 떼며 "얼마 전 초등학생에게 받은 편지에 답장을 보내주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엽서를 또 보내주었다"고 했다.

이어 "작은 엽서에도 마음이 이렇게나 따뜻해지는 하루"라고 고마움을 표하며 "몸이 꽁꽁 얼어버리는 한파가 다가와 오늘 하루 날씨는 춥지만,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따뜻한 사랑을 나눠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신경호 교육감 페북 캡처]

한편 신 교육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말 귀한 엽서를 한 장 받았습니다. 일기 쓰기 대회에서 상을 받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직접 보내온 소식"을 전했었다.

신 교육감은 "답장을 준비하며 상을 받은 기쁨을 함께 나누고, 격려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네요. 교육의 효과를 아이들을 통해 전해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쁨입니다. 아이들이 격려 받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더 나은 강원 교육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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