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의 다방면노력의 결실, 대구 성서'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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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2-12-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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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산업단지 제조기업 디자인 활용 역량 강화 통해 제조 혁신 및 고용창출 기대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 힘, 대구 달서 갑) [사진= 홍석준 국회의원실]

국민의 힘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성서산업단지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가 6개월 간의 준비를 마치고 23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구축 사업은 디자인 역량이 취약한 제조기업에 신상품 디자인 기획 및 개발부터 마케팅까지 전주기로 지원하는 등 디자인을 통한 제조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80억원이 성서에 투입될 계획이다.

성서산업단지는 대구지역 제조업 생산액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핵심 산단으로 2020년 대구 스마트그린산단의 거점산단으로 지정된 이후 구조고도화 및 스마트화를 추진하며 대구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로 산단 가동률과 고용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거점으로 디자인을 활용한 제품개발 확대 및 제조기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여 성서산단을 미래형 산단으로 구현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해 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당초 1개소에 불과했던 본 사업 예산 증액은 물론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통해 대구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는 등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지역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제조기업들에게 디자인 컨설팅·교육, 신상품 기획·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 수요기업별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상품기획-디자인-시제품 양산으로 이어지는 디자인전주기 상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지원할 수 있도록 제조혁신 데이터 플랫폼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오늘 개소되는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성서산단 제조기업들의 디자인 활용역량이 크게 강화되어 더 큰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서산단이 대구를 대표하는 미래형 산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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