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일본 연간 가수 매출 외국인 첫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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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2-12-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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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일본에서 해외 가수 최초로 2년 연속 연간 매출 정상을 기록했다.
 
일본 오리콘이 23일 발표한 ‘연간 랭킹 2022’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세일즈’ 부문 ‘토털 랭킹’과 ‘디지털 랭킹’ 1위를 석권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토털 랭킹’ 1위를 차지해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일본 국내 남성 가수를 포함해도 이 순위도표(차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사례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4팀밖에 없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ison to Dance)의 재생 수와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Proof)의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등에 힘입어 ‘디지털 랭킹’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아티스트 세일즈’는 싱글, 앨범, DVD, 스트리밍 등 발표한 작품의 매출액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순위도표다. 여러 종류의 음반 형태를 모두 합산하기 때문에 그해 해당 가수가 누린 종합적인 인기를 측정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은 아미(방탄소년단 팬) 여러분을 비롯해 우리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 덕분”이라며 “올해는 다양한 곳에서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아미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그 사랑에 보답하는 예술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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