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FC서울 주장단 팬 사인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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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2-12-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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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열린 FC서울' 주장단 팬 사인회에서 윤종규 선수가 어린이 팬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티몬]



티몬은 지난 21일 개최한 ‘FC서울 주장단 팬 사인회’가 팬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오후 2~5시까지 서울 신사동 티몬 본사 1층, 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카페 TWUC(툭)'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총 300여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티몬은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사인회 전용 0원딜’을 공개하고 참여자들을 선착순 모집했으며, 1분도 채 되지 않아 마감됐다.

이날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나상호·윤종규 선수와 FC서울의 간판 멤버인 이상민·조영욱·김진야 선수 등 총 5명이 참여했다. 선수들은 현장에서 사인회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카페 툭을 응원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인회가 열린 카페 툭은 티몬이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운영하는 1호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번 ‘FC서울 주장단 팬 사인회’는 국내 이커머스 1호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카페 TWUC(툭)의 설립을 기념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FC서울의 주장을 맡고 있는 나상호 선수는 “FC서울을 대표해 이렇게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오랜 만에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면 팀원들과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FC서울의 대표 멤버들이 참여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장애인 고용과 인식개선의 필요성, 또 그 의미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장애인과 소외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장애인 직접고용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 자회사로 ‘티몬위드유’를 설립했다. 이후 지난달부터 중증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하는 카페 툭을 시작했다. 카페 툭은 장애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카페라는 뜻에서 '티몬위드유카페(TMON WITH YOU CAFE)' 단어들의 앞 글자를 따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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