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 아동 도움 나선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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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12-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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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취약계층 아동 위한 봉사활동...임직원들 '헬로'와 '달콤' 산타 역할 분담

  • 어린이들에게 직접 선물 전달하고 제철장터 연계한 겨울간식존 운영

LG헬로비전이 은평천사원을 찾아 '헬로달콤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달콤산타들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일 산타로 변신해 지역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LG헬로비전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헬로달콤산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이 직접 산타클로스가 돼 은평천사원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LG헬로비전은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은평천사원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겨울 간식존을 운영한 것. 이에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헬로'와 '달콤' 산타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헬로산타들은 점심시간에 참여한 런치봉사로 마음을 표현했다. 임직원들은 이어폰, 겨울 외투, 장난감 등 60여명의 아이들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여기에 손 편지까지 준비했다.

달콤산타들은 선물을 들고 천사원에 방문했다.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를 연계해 호떡, 붕어빵, 고구마, 어묵탕, 호빵 등 아이들을 위한 간식코너를 운영했다. 은평천사원 아이들과 더불어 주변 복지시설인 은평재활원 및 기쁨의집에 거주하는 장애인·아동 등도 함께 간식을 나누었다.

LG헬로비전 달콤산타 김현아 선임은 "일일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오히려 아이들의 환한 미소와 감사 인사로 더 큰 보답을 받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두 배로 기부하는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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