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전국 5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동도서세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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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2-12-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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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대교 성장사업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전국 5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동도서세트를 기증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교]


대교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기초학습과 정서지원을 돕기 위해 전국 5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가족센터에 아동도서세트를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대교그룹 유·아동 콘텐츠 전문기업 키즈스콜레의 아동도서세트가 기증된다.

기증된 도서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수요조사를 통해 집계된 도서 품목으로 연내 전달할 예정이다.

대교는 2007년부터 언어, 문화 차이로 한국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아동과 북한이탈주민 가정 자녀를 위한 맞춤 교육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리말 향상 교육사업, 방문학습 지원, 재능개발 지원 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적응 중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습 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서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이 외에도 대교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비전 실현을 위해 교육업계 최초로 경계선 지능 아동 교육 사업을 추진하며 학습부진, 느린학습자 대상 일대일 인지 상담 서비스 ‘마이페이스’를 운영 중이다.

대교 관계자는 “새해를 앞두고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교육복지향상을 위해 이번 도서 기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의 기초학습능력 향상과 정서 지원을 위해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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