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주간전망] 1030~1060p 구간 횡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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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
입력 2022-12-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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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12~16일 VN지수 0.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주요 증권사들은 이번 주(12월 19~23일) VN지수가 현금 흐름이 유입돼 지수를 끌어 올리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1030~1060 포인트(p) 범위에서 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베트남 종합매체 베트남비즈(vietnambiz)는 "증시는 지난주 막판 거래일(16일)에 약세로 마감했지만 일주일간 계속 횡보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경제 뉴스에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유동성도 지난주보다 줄었다"며 "그러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6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베트남 증시가 세계 증시 대비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HOSE에서 지난주 VN지수는 전주 대비 0.06%(0.67p) 오른 1052.48p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HNX지수는 1.85%(4.01p) 하락한 212.99p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주 HOSE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은 전주 대비 23.34%, 18.10% 각각 감소했다. HNX지수의 평균 거래량은 24.15%, 평균 거래액은 26.49% 줄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1조8540억동(약 1021억원)을 순매수했고,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노바랜드(NVL), VN다이렉트증권(VND), SSI증권(SSI) 등이다. 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386억동(약 21억2600만 원)을 순매수했으며, 매수 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IDICO코퍼레이션(IDC), 사이공하노이증권 등이다.

 

지난주(12월 12~16일) 베트남 VN지수 등락 추이 [사진=Tradingview 누리집 갈무리]


지난주 VN지수의 하락을 막아낸 종목은 은행주였다.

주간 상승 폭이 가장 컸던 VN지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비엣콤뱅크(VCB +3.1%) △VP뱅크(VPB +9.47%) △베트남상업수출입은행(EIB +22.87%) △테콤뱅크(TCB +3.19%) △군대산업은행(MBB +3.3%) 등 은행주가 5개를 차지했다. 이외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도 좋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반면 지난주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한 종목은 빈그룹 테마주였다. 이 가운데 △빈그룹(VIC) △빈홈(VHM) △빈리테일(VRE) 등으로 전주 대비 각각 13.86%, 8.87%, 9.34% 내렸다.

MB증권(MBS)은 "이번 주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되찾으면 시장의 움직임을 더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 증시가 2주 연속 하락한 것과 연말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시장 유동성이 종종 감소하는 상황 등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시나리오의 경우 시장은 1024~1063p 범위에서 횡보세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비엣캐피탈증권(VCSC)은 "이번 주 초반 VN지수가 10일 이동평균선(MA10)에 해당하는 1056p에 재차 도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056p 이상에서 마감할 수 있을 만큼 매수세가 강하다면 지수는 100일 이동평균선(MA100)인 1100p로 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면 매도세가 다시 강세를 보이면 VN지수가 5일 이동평균선(MA5)인 1048p, 심지어 더 낮은 지지선 1015p로 하락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SSI증권도 "1031p의 중요한 지지 영역과 함께 이번 주 계속 횡보하는 것이 시장의 주요 추세다. 반면 가까운 저항선인 1062~1070 구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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