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 호덕리 일원에 통합 공공임대주택 80세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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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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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와 장수·계남 고령자복지주택 시행협약 체결

[사진=장수군]

장수군이 2027년 말 공급을 목표로 장수·계남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올해 6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확정된 장수·계남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 시행에 관한 협약을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체결했다.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barrier free)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저층부에 복지시설, 고층부에 임대주택이 복합된 고령자 복지주택을 건설한다.

또한 장수군은 복지시설에 고령자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관리해 고령화율이 높은 장수군의 어르신 복지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계남면 호덕리 일원에 통합공공임대 80세대와 복지시설 등 연면적 4500㎡ 규모로 사업비 448억원이 투입되며, 내년에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5년에 착공해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을 통해 지역의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임대주택이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품질 사과 생산 위한 전정 전문가 현장교육 실시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14~15일 농가 현지에서 ‘사과 동계 전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여명의 사과 농가가 참여한 이번 현장교육은 장수농업기술센터와 장수사과원예협동조합이 협조해 장수 읍·면 사과작목반 현황에 따라 장수읍 노곡리 및 개정리, 계남면 화양리, 계북면 매계리 4권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교육은 현재 사과농가들의 고민거리인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연차별 전정교육에 대한 강의와 전정의 기초이론과 세형방추형 수형관리와 현장에서 직접 가지를 다듬는 등 전정 실습도 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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