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어르신세상' 인수…장기요양보험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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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1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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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어네이션]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장기요양보험사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15일 케어네이션은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전문기업 ㈜어르신세상을 100% 완전 자회사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르신세상은 안양·의왕 내 최대 규모의 종합노인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복지 용구 판매 및 대여, 주야간보호, 요양보호사교육원 운영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케어네이션 측은 장기요양보험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두 축은 '활성화된 플랫폼'과 '현장에 특화된 인적·물적 리소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오랜 시간 검토를 거쳐 케어네이션과 함께 할 장기요양보험서비스 전문기업을 물색해 왔으며, 어르신세상을 최종 인수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서대건 대표는 "케어네이션의 다음 행보는 급여(정부지원금) 간병서비스를 혁신하고 선도하는 것이다. 현재 케어네이션의 13만 환자·보호자 중 10% 이상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이며, 5만 케어메이트 중 약 10%가 요양보호사로 구성돼 있다. 재가 간병 신청 비율이 약 1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아 이미 비급여 방문요양 매칭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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