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대설ㆍ한파 예보에 긴급 지시..."신속한 제설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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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2-12-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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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난방설비 점검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13일~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과 한파가 예보되자,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 및 지방자체단체장 등에 대설·한파 관련 대비를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도로, 교량, 터널 등 상습 결빙 지역에 제설재를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해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설에 대비한 제설제와 장비를 미리 확보해 강설 후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태세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행안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의 안부와 난방설비를 점검하고, 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장, 산림청장에게는 산불과 대형건물 화재 예방을 위해 공장 밀집 지역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행안부 장관과 기상청장에게 재난 문자와 재난방송 등을 통해 기상 상황과 대처 방안을 국민에게 적시에 반복적으로 안내해 사전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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