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비서실장, 11~14일 UAE 방문..."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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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12-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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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특사 자격 첫 해외 방문…원전·방산 분야 협력 구체화 방안 논의할 듯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월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11일부터 14일까지 윤석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공식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11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대기 특사는 UAE 측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해외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실장은 UAE에서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을 예방하고 원자력발전과 방위산업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를 계기로 윤 대통령의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순방도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1일 무함마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방한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을 접견했다. 당시 칼둔 특사는 △원자력 발전 △에너지 안보 △방위산업 △투자 협력 등 4개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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