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페이지,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 할 책 16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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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2-12-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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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페이지의 구독서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트렌드 코리아 2023’, ‘불편한 편의점2’, ‘역행자’, ‘넛지:파이널 에디션’ [사진=젤리페이지]


전자책 가족독서 플랫폼 젤리페이지가 전자책 베스트셀러를 분석한 결과 '트렌드 코리아 2023', '불편한 편의점2' 등이 독자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를 두고 젤리페이지는 전자책 구독 서비스 확대로 새 콘텐츠 업데이트 속도가 빨라지면서 구독 서비스로 신간을 보는 독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젤리페이지는 트렌드 코리아 2023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배경을 두고 고물가와 불황 등 경제 위기 속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으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봤다. 또 지난해 출간돼 누적 판매 40만부를 돌파한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 '불편한 편의점' 시리즈를 비롯해 '역행자', '넛지:파이널 에디션'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역행자는 200여 권의 책을 독파한 뒤 얻은 인생 치트키를 활용해 창업에 연달아 성공한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넛지:파이널 에디션은 노벨경제학상으로 증명된 '넛지'의 2022년 개정판이다.

한편 젤리페이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주제로 약 16권의 서적을 공개했다. 젤리페이지 도서전문 MD가 엄선한 도서들이다. 먼저 따뜻하고 사려 깊으면서 유쾌한 에세이를 쓰는 김혼비 작가의 산문집 '다정소감', 죽음을 앞둔 의사 '폴 칼라 니티'가 죽음 앞에서 인간 삶의 의미에 대해 기록한 '숨결이 바람 될 때', '불편한 편의점' 시리즈 등이 있다.

젤리페이지 관계자는 "최근 신간 종이책 베스트셀러가 전자책으로 동시에 출간되고 있어 전자 책 구독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지속해서 전자책 베스트 셀러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젤리페이지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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