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6000억원 규모 대전 주상복합건설 사업 신규 수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2-12-08 1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태영건설 "신규 사업 수주와 자금 조달로 자금 확보 원할"

 

대전 중구 유천동 주상복합 신축사업 조감도 [이미지=태영건설]

태영건설이 약 6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
 
태영건설은 지난 7일 대전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두 개 블록 총 5949억원 규모인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진현홀딩스·제이아이디앤씨와 계약을 맺은 1블록은 유천동 299-1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공동주택 718가구, 오피스텔 32실 규모 주상복합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제이케이주택개발·윤한개발과 계약한 2블록은 유천동 301·306 일대에 지하 5층~지상 49층 공동주택 913가구와 오피스텔 88실 규모로 지어진다. 1블록과 2블록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각각 49개월, 51개월이다.

최근 건설사들이 겪고 있는 자금 경색에도 태영건설은 신규 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해 기업 운영자금 500억원을 확보하고 525억원에 달하는 신규 PF 대출을 약정하는 등 자금을 수혈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금시장과 부동산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에도 태영건설은 성과를 꾸준히 올리며 안정적인 자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신규 사업 수주와 자금 조달은 물론 어려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미분양 제로’를 유지할 만큼 분양 사업을 통한 자금 확보도 원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