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치권]尹 대통령 내외, '월드컵 16강' 벤투호와 격려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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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2-1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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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 본회의 보고...9일 표결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왼쪽)과 손흥민(오른쪽)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일 저녁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축구대표팀과 만찬을 함께하고 격려를 할 예정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주장 손흥민 선수 등 선수단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전날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세계 최정상의 팀을 상대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혼을 보인 선수들과 코치진에 대해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민을 하나로 만든 그 열정과 노력을 잊지 않고 새기는 그런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보고한다. 9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재적의원 3분의1(100명) 이상 발의와 재적의원 과반수(150명) 찬성으로 의결된다. 국민의힘이 반대해도 원내 과반 169석을 가진 민주당이 단독 처리할 수 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해임건의안을 끝내 거부하거나, 이 장관이 자진 사임을 하지 않는다면 탄핵소추안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민주당이 해임건의안을 단독 처리하면,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있지만, 집권여당이 국정을 방기할 수 없다는 반대 목소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12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여야 예산안 협상이 끝내 불발돼 정기국회 회기(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무산된다면 오는 10일 임시국회를 열어 단독이라도 예산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마지노선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정부 원안은 상정될 것"이라며 "원안에 맞서는 수정안을 단독으로 내서 가결시킬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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