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생활인구 중심 인구늘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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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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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교육지원청, 한국한방고교 등 4개 기관과 협약 체결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은 7일 관내 4개 기관과 제2차 ‘생활인구 진안愛 주소갖기 공동대응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진안교육지원청, 한국한방고등학교,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안지사, 국민연금공단 진안지사 등이다.

진안군은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 심화에 따라 유관기관·단체 간 인구위기 인식 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통근·통학·관광·휴양·업무 등의 다양한 이유로 진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생활인구들이 진안군에 주소갖기를 권장하는 협약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4일 첫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기관과 함께 협약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수도권 인구쏠림, 블랙홀 현상의 가속화, 인구의 자연감소가 본격화되면서 지방소멸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최근 인구 정책에서 생활인구 개념을 도입한 만큼, 진안과 관계를 맺고 있는 많은 생활인구를 정주인구로 유입하기 위해 내년에도 릴레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구감소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장려상 수상
진안군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의 ‘2022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자체에서 자체평가서를 활용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자치법규,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평가제도다.

우수 지자체는 자체평가 실시 건수, 자체평가 교육 참여도, 자체평가 조사 참여도, 자체평가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전국에서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진안군은 지역아동센터 연합캠프사업과 아동돌봄시설 기능보강사업을 아동의 4대 기본권(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과 아동권리협약의 4대 일반원칙(비차별, 생명·생존 및 발달, 의견 존중, 아동 최선의 이익)을 지표로 자체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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