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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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12-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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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가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노사발전재단 주최의 ‘2022년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깨끗한나라]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지난 6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노사발전재단 주최의 ‘2022년 차별없는 일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파견직 및 기간제에 대한 고용차별 개선과 남성 및 여성 채용차별 개선 성과가 우수한 점을 인정받았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6월 차별없는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차별 줄이기’와 ‘평등 기회 확대’를 위한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했다.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복리후생 차별 △비정규직 차별 △임금 차별 △정규직 전환 등을 꾸준히 실시했으며, △복리후생 기준 접근성 확대 △경영진-직원간 소통 기회 확대 △선배를 통한 배움의 기회 확대 △불통의 장벽 허물기 △신입직원 배움의 기회 확대(ROC) 등을 통해 평등의 기회 제공을 확대했다.
 
깨끗한나라는 직급체계를 간소화해 차별요소도 대폭 줄였다. 기존 7단계로 이루어진 직급체계를 사원, 선임, 책임의 3단계로 간소화했다. 역할에 따른 직급 간소화를 통해 능력 중심의 빠른 성장이 가능해졌고, 성과에 따른 보상이 명확해졌다.
 
여성 근로자 채용 비율도 꾸준히 증가해 올해 여성 근로자 비율은 지난 2018년 대비 8% 늘어났다. 또 성별과 무관하게 동일한 직급별 초임 및 급여체계를 적용했으며, 복리후생 기준 접근성 확대와 모성보호제도 안내자료 제작 및 배포, 고충관리제도 시행 등을 실시해 조직 내 차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차별없는 일터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무 컨설팅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인사제도 및 규정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차별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차별요소들을 면밀히 살펴 '차별 사각지대' 없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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