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오닉 5 (사진=현대자동차 홈페이지)]
현대자동차는 태국에 생산・판매 자회사인 현대 모빌리티(태국)를 설립했다. 자체적인 판매망 구축과 함께 전기차(EV) 현지 조립에 나선다. 프라차찻 투라킷 최신호가 보도했다.
현대 모빌리티(태국)의 등록자본금은 7000만 바트(약 2억 7300만 엔). 9월에 설립했다. 내년 4월부터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일본의 소지츠(双日)가 80%를 출자한 현대 모터(태국)에 태국 시장 판매를 위탁해 왔으나, 앞으로 자체적으로 판매활동을 전개하고, EV 현지조립에 나선다는 계획. 현대 모터(태국)와는 현재 직원 이동 등에 관해 논의중이며, 태국투자위원회(BOI)와도 조만간 투자혜택 등에 대해 협의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한 소형 SUV ‘크레타’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EV ‘아이오닉 5’ 판매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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