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 제1회 산학협력 엑스포 개최...조형예술제 작품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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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2-11-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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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원예대]


계원예술대학교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본교 캠퍼스에서 제1회 산학협력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16개 학과의 조형 예술제 작품이 함께 전시됐으며 융복합 미디어 기술이 적용된 콘텐츠와 산업체의 주문형 제품 디자인 물품의 활용 사례를 제시했다.

엑스포 개막행사는 산학협력 공동 교육과정 운영 관계자와 의왕시 공무원, 지역 주민과 함께 지난 25일 정보관 엑스 스페이스에서 열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 시장은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가 함께 협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 도시, 일자리가 충만한 첨단자족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디자인적으로 이색적인 도시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지역 내 고등·평생교육 증진을 이루는 수평적 파트너십이 발현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을 통해 지자체에 많은 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기업이 유입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사진=계원예대]


계원예대 파트너인 인덕대학교의 박홍석 총장은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이 거론되는 현재, 대학은 산학협력을 넘어 학·산·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신기술 활용의 공동연구 및 R&BD 활동 강화로 국가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가 요구된다"고 했다.

이어 “이를 잘 실현하는 대학이 계원예술대학교라고 생각하며 이미 학·산·연·관의 클러스터 조성 외에도 디지털공유대학사업에 참여해 타 대학과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수평적 파트너십 발휘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원예대는 교육부의 학교기업지원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콘텐츠원캠퍼스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사업 등을 통해 AR, VR 활용 콘텐츠 개발기술과 IoT 및 신소재를 적용한 디자인 제작기술의 교육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하는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사업'을 통해 의왕시 내 소상공인들이 원활한 전자상거래를 가지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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