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 등은 단원구 초지동 ‘안산시 자원회수시설’과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 ‘재활용선별센터’ 등 3곳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예산 반영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위원들이 먼저 찾은 안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생활 쓰레기의 소각처리와 발생 폐열 자원화를 위한 시설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인데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 95억5398만여 원이 반영됐다.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51억8102만여 원과 54억6545만여 원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설 운영현황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시설별 핵심 공정 라인을 둘러보면서 작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시설 노후화에 따른 정비와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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