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알바생' 250명 모집...12월5~9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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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2-11-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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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개 자치구 '알바생'은 별도 모집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2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면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에 보탬이 될 수 있다.

참여 대학생은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9일 18시까지 '서울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 아르바이트 경쟁률은 지난 여름방학때 28대1을 보였으며 코로나 19가 막바지 극성을 부렸던 전년 겨울방학 때는 45대1을 기록했었다. 또 2019년 여름과 겨울방학 때는 32대1과 36대1을 보였으나 이 전년도 겨울방학 때는 14대1을 보이기도 했다.

아르바이트는 내년 1월9일부터 2월17일까지 6주간 1일 5시간 근무하고 하루 5만3100원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가운데 일반선발 175명은 공고일인 11월 30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재·휴학생 또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이다.

또한 특별선발 75명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정 기여자(자원봉사우수자 등),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1차 선발은 내달 16일 10시에 발표한다. 선발자는 12월19~21일까지 사흘에 걸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 기간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경우 선발에서 취소된다. 

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12월 29일 17시에 개별 안내하며,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전공, 거주지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부서에 배치한다.

한편, 25개 자치구의 경우 자치구마다 모집기간과 근무기간을 달리해 별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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