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눈사람 여기 모였다" 에버랜드, 스노우맨 월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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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팀 팀장
입력 2022-11-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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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버랜드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스노우맨 월드(Snowman World)'를 개장한다. 세계 각국 눈사람 2023개를 에버랜드에서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는 2023년 새해를 앞두고 대표 테마정원인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 2023개 눈사람 세상을 조성, 한복을 입은 눈사람부터 왕실 근위대, 화가 등 다양한 모습의 눈사람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3D 조형물은 물론 미러볼, 트리, 전구, 오브제 등 가든 곳곳에 각양각색으로 구현된다. 

음악과 조명에 맞춰 돌아가는 4m 높이의 미러볼 오르골 눈사람을 비롯해 7m 높이의 거대한 트리 눈사람과 케이크 눈사람, 길이 7m, 높이 4m 크기의 초대형 눈토끼 조형물, 빈티지카 등이 곳곳에 마련돼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젊은 예술가, 그리고 에버랜드 팬들과 함께 만든 눈사람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슬로 작가는 작가 고유의 '로앤프레클즈' 캐릭터를 눈사람, 산타 등 스노우맨 월드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추미림, 최성록 작가가 겨울을 주제로 제작한 미디어아트 영상도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불꽃, 레이저 조명, 특수효과, 영상,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밤 펼쳐진다. 

에버랜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사전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한 눈사람 작품 23점이 이곳 포시즌스가든에 전시된다.

최근 홀랜드빌리지 건물 전체에 초고화질 프로젝터와 LED 투광기 등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도 눈여겨볼 만하다. 

에버랜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진행한다.

매일 낮 1회씩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또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를 매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도 그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도 특별 진행된다.

홀랜드빌리지에서는 '크리스마스 푸드 마켓'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이 홀랜드 빌리지를 찾아 고객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버스킹 공연도 선보인다. 

고객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내년 1월까지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시즌스가든에서 눈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이나 어떤 장소라도 눈사람 코스튬을 입고 있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겨울 캐릭터 굿즈를 선물로 준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는 눈사람 우체국이 온라인에 마련된다. 친구,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관련 메시지를 예쁜 이미지에 담아 전송하는 서프라이즈 카드 보내기 이벤트로, 12월 말일까지 진행된다.

서프라이즈 카드 보내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 캐릭터 팝콘통, 츄러스 등 깜짝 선물도 함께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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