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제도발전위원회 제주 방문, 치안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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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2-11-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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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중심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 마련을 위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찰제도발전위원회 4차 회의'에 참석 하고 있다. [사진= 행안부]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위원장 박인환, 이하 위원회)는 25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제주경찰청·자치경찰단을 방문하여 치안 현장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와 관련하여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실시(제주․세종․강원) 모형에 대한 심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선택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이날 위원회는 자치경찰 사무수행 기관인 제주경찰청·자치경찰단과 정책 현장(아라초등학교)을 잇달아 방문한 자리에서 국가경찰·자치경찰공무원·유관기관·지역주민으로부터 그간 제주형 자치경찰제 운영에 따른 노력과 성과,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은 “이번 제주 방문을 통해 논의된 현장의 애로사항, 건의 의견이 향후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세종, 강원 등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계획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 현장 경찰,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자치경찰제도가 주민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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