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슬로건을 변경한 김가네는 소비자의 기호, 취향, 환경 등 변화를 고려해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리브랜딩 전략 일환으로 메뉴 구성을 대폭 변경하는 등 젊은 소비자를 공략했다.
특히 소비자 조사를 통해 메뉴를 리뉴얼, 총 44종 메뉴로 줄여 더 효율적인 브랜드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김가네가 배달의 민족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배달앱 주요 소비자인 2030 젊은층 소비자들과 가까워진 마케팅 전략을 기획 및 실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진행된 배민 쇼핑 라이브를 시작으로 브랜드관 할인 행사 그리고 첫 주문 할인행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첫 주문 프로모션은 김가네를 한 번도 이용해보시지 않은 고객분들께 4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바뀐 김가네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배달앱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올해 처음이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고 전하며 리브랜딩 된 김가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제고됐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반응과 요청사항을 반영해 꾸준히 소통함으로써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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