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 모로코와 무승부…무득점에 헛심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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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2-11-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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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했던 크로아티아, 모로코 철벽 수비에 무득점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사상 첫 준우승을 달성했던 크로아티아가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겼다.
 
크로아티아는 2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끝내 결과를 내지 못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F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다.
 
이날 크로아티아는 현역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루카 모드리치를 2선 중앙에 배치하는 4-1-2-3 전술을 활용했다.
 
전반전 내내 크로아티아가 경기를 이끌었지만, 모로코의 철벽 수비에 막혀 득점을 내지 못했다.
 
전반 막판에는 연속으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기도 했다. 크로아티아 수비수 보르나 소사이는 전반 추가 시간에 왼쪽 측면을 돌파해 낮은 크로스를 날렸고, 중앙에서 달려온 니콜라 블라시치가 오른발로 방향을 틀어 슈팅했다.
 
그러나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후 모드리치가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박스 아크서클 안에서 잡았고, 왼발로 강하게 찼다. 하지만 공은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 흐름도 비슷했다. 크로아티아는 강한 압박으로 모로코 수비 라인을 두드렸지만, 모로코는 꿈쩍하지 않았다.
 
후반전 중반 이후엔 오히려 크로아티아가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후반 19분 모로코의 아슈라프 하키미는 중앙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 강슛을 날렸다.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는 하키미의 슈팅을 펀칭으로 쳐냈다.
 
결국 러시아 월드컵에서 골든볼을 수상했던 모드리치는 현역 마지막 월드컵 대회 첫 무대에서 허탈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섰다.
 

경합하는 루카 모드리치[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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