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23년 임원 승진인사 발표…차동석 CFO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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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2-11-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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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친환경소재, 전지소재, 글로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에 속도를 내고 차별화된 고객 가치 창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LG화학은 23일 이사회 열고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2명, 수석연구위원 1명 등 총 21명의 2023년 임원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현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를 겸하고 있는 차동석 부사장은 사업구조 재편과 대내·외 경영환경 리스크에 대한 위기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2019년 CFO로 부임해 다양한 사업 인수·합병·분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의 재무건전성을 공고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은 사업부장으로 부임한 뒤 기술 역량 강화, 생산성 확보 등을 통해 양극재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선우지홍 중국용싱ABS생산법인장, 법인의 수익성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한 송병근 중국혜주ABS생산법인장, 사업구조 재편과 전략 방향 수립을 통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 이화영 PO사업부장, 반도체소재 사업 체질 개선을 이끈 김동춘 반도체소재사업담당, 양극재 개발 전반을 주도해온 최영민 양극재·개발총괄, 생명과학 사업 중장기 전략방향 수립을 통해 미래 사업 기틀을 마련한 박희술 생명과학·경영전략담당 등이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LG화학 측은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성장 동력 육성을 위한 조직 역량 제고,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조직 고도화,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톱 과학기업’ 도약을 위한 근본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동석 LG화학 CFO 겸 CRO(사장) [사진=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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