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7만명대 급증··· '69일만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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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2-11-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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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서면서 69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7만2873명으로 전날(2만3091명)보다 4만9782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2665만472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지난 9월14일(9만3949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간 이어졌던 전주 대비 감소세도 중단됐다.

최근 일주일(16~22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6만6587명→ 5만5437명→ 4만9418명→ 5만589명→ 4만6011명→ 2만3091명→ 7만2873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5만2001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36만4006명이다.

사망자는 45명으로 전날(35명)보다 10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11명, 치명률은 0.11%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51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465명)보다 4명 감소한 461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400명대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21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5%로 총 1581개 중 1051개가 사용 가능하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5.9%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 253명, 2차 237명, 3차 2144명, 4차 1637명이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대비 접종률은 1차 87.9%, 2차 87.1%, 3차 65.7%, 4차 1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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