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2일 차 경기 종합…대승 거둔 잉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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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11-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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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잉글랜드 선수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2일 차가 2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잉글랜드와 이란의 B조 조별리그로 시작됐습니다.

잉글랜드와 이란은 '창과 침대의 대결'로 불렸습니다. 

잉글랜드는 공격적이고, 이란은 걸핏하면 드러눕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정말 누웠습니다. 이란 주전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가 경기 초반 수비수와 충돌 후 10분 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다시 뛰었으나, 몇 분 뒤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이를 본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크리스 서튼은 "축구에서 뇌진탕 관련 절차가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첫 골은 전반 35분(주드 벨링햄)에 나왔습니다. 이후 43분(부카요 사카), 46분(라힘 스털링)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전반 종료 결과 잉글랜드가 3-0으로 앞섰습니다. 후반 첫 골도 사카에게서 나왔습니다. 이후 마커스 래쉬포드, 잭 그릴리시가 점수를 더했습니다. 6골을 넣는 동안 이란은 2골을 만회했습니다. 모두 메디 타레미에게서 나왔죠. 마지막 페널티킥은 정말 침착했습니다. 

잉글랜드가 승점 3을 챙기며 1위, 이란은 승점 0으로 4위에 위치했습니다. 득실 차도 손해를 많이 봤습니다. 잉글랜드는 4, 이란은 -4를 기록했습니다.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선수들에게 우승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우승 시 개인당 8억원 지급입니다. 약발이 계속 먹힐지 지켜볼까요.

이로써 32강 조별리그에 오른 중동팀 3개 중 2개가 1패를 안고 시작합니다. 3일 차에 1차전을 치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결과가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첫 골 득점 이후 세리머니 중인 네덜란드 선수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네덜란드와 세네갈의 경기는 무척이나 지루했습니다. 서로 득점을 못 하면서지요.

첫 득점이 후반 39분 코디 학포를 통해 터졌습니다. 추가시간 9분쯤에는 다비 클라센이 추가 골을 넣었네요.

이로써 조별리그 A조 1차전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와 에콰도르가 승점 3으로 선두입니다. 세네갈과 카타르는 승점 0으로 2차전 승리를 노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포효하는 웨일스의 개러스 베일.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날(22일) 마지막 경기는 미국과 웨일스였습니다. 경기 전 조 바이든 미합중국대통령은 "나는 준비됐으니 날 뽑아라"라는 농담과 함께 "언더독의 힘을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웨일스 선수들은 64년 만에 월드컵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선봉에 선 선수는 개러스 베일입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그는 최근 골프복을 입고 다녔습니다. 축구 경기복은 오랜만이네요.

경기 결과 무승부로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습니다. 1-0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베일이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 2일 차 경기 결과

잉글랜드 6-2 이란
네덜란드 2-0 세네갈
미국 1-1 웨일스

▲ 3일 차 경기 안내 (한국시간)

22일 오후 7시 아르헨티나 vs 사우디아라비아
22일 오후 10시 덴마크 vs 튀니지
23일 오전 1시 멕시코 vs 폴란드
23일 오전 4시 프랑스 vs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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