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권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하준·김민영 기자
입력 2022-11-21 1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1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연탄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시내 마지막 달동네에 온기를 전달했다.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10개 금융기관은 21일 백사마을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백사마을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104에 위치한 서울 시내 마지막 달동네다.

금감원은 2006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 후원금을 마련해 연탄은행에 연탄 21만2500장을 기부했다. 이 중 연탄 6000장을 이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독거노인과 영세가정 등에 직접 배달했다.

이 원장은 "연탄의 온기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웃과 상생하려는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금감원을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코스닥협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