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부 및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광역버스 입석 문제 공동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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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1-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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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역버스 입석 승차 중단,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

  • 김 지사, 자신의 SNS 통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 활용해 적극 대응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전세버스, 예비차량 등 20대를 투입하고 9월에 수립한 ‘광역버스 입석대책’에 따라 늘리기로 계획된 68대의 차량도 내년 초까지 투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역버스 입석 승차 중단,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KD운송그룹 계열 14개 버스업체가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한다"며 "전체 경기지역 광역버스 노선 중 46%에 달하는 146개 노선이 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승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버스 정보 앱'과 '정류소 안내문'을 통해 입석 중단과 대체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며 "주요 정류장에는 직원을 배치해 현장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김동연 지사 페북캡쳐]

김 지사는 그러면서 "오늘부터 전세버스, 예비차량 등 20대를 투입하고, 9월에 수립한 ‘광역버스 입석대책’에 따라 늘리기로 계획된 68대의 차량도 내년 초까지 투입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하며 "정부 및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상설화하여 승객 불편과 혼잡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등 입석 문제에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광역버스 입석 중단으로 인해 당분간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으로 오가는 시민들의 많은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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