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16일 완주군은 문화관광해설사 15명을 대상으로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1부 행사는 관광지 해설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2가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관광객들의 요청이 많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관광지 스토리텔링화 기법과 관광객 가이드 방법 등에 대한 현장 중심 강의가 이어졌다.
지식기반콘텐츠 가이드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자전거나라 김혜정 가이드는 현장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재미와 감동을 주는 생동감 넘치는 안내 기법 소개로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로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평소 권역별 관광지 모의 해설 시연을 통해 서로의 가이드 기법과 관광객 응대 법을 공유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근 완주군은 관광객 수 급증과 함께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적이고 친절한 해설까지 더해져 해설 예약이 월 평균 200여건에 달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 친절이 완주의 얼굴이며, 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개별 관광객들의 관심과 수요에 맞춰 스토리를 담은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은 4개 권역에서 3가지 테마(역사문화, 문화재생공간, 청정자연투어) 총24개 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역사문화투어로 송광사, 위봉산성, 화암사, 천주교성지(천호성지, 초남이성지, 되재성당), 문화재생공간으로 삼례문화예술촌, 소양오성한옥마을,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그리고 청정자연 관광지로 대둔산, 상관편백숲 등에 해설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 계약실무자 교육
완주군이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약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16일 오후,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개최된 완주군 읍‧면, 사업소 계약담당자 실무교육은 계약 기본실무와 주요 계약관련 법령에 숙지,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군은 복잡한 회계업무로 배움과 업무공유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회계교육에 이어 이번 교육을 준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유원옥 재정관리과장은 “직원들의 회계전문성을 강화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통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견인하기 위해 실무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담당자들이 계약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수료식
지난 15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 57명과 기관장 및 지회 임원, 그리고 내빈들이 참석했다.
노인대학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여 동안 건강관리, 여가활동, 현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어르신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수료식을 맞이한 졸업생들에게는 수료증 및 봉사상‧모범상 등이 수여되었고, 노인복지 증진에 공로가 많은 이경오 어르신에게는 완주군수 표창패가 주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노인대학을 통하여 평생교육의 결실을 거두는 수료식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노인대학에서의 배움과 인연으로 앞으로의 인생이 더욱 풍요롭길 소망하고, 완주군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