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이탈리아 주정부와 627억원 규모 진단시약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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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2-11-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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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씨젠]

씨젠이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정부와 4500만 유로(약 627억원)에 달하는 진단시약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씨젠은 이탈리아 현지법인이 토스카나 주정부가 5년마다 실시하는 진단시약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약 627억원이다. 2016년 100억원 수준에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씨젠은 내년 1월부터 토스카나주 13개 공공병원에 코로나19 진단시약과 함께 인유두종바이러스, 성매개감염증, 약제내성검사, 결핵 등의 진단시약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씨젠의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다. 씨젠은 지난해 4월 이탈리아 국방부 산하 '코로나19 비상대책 위원회'에 약 715만명 분량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공급한 바 있다.

프랑코 마케로니 씨젠 이탈리아 법인장은 "이번 계약 체결은 향후 이탈리아의 다른 지역 입찰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비코로나 제품 매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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