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TP,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잡아라···수출상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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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1-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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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기업과 함께 현지 바이어 보유 공장·사무실 등 현장 방문

(재)충북테크노파크와 청주시는 지역 기업인들과 14일부터 16일까지 '수출현장 중심의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위해 베트남 호찌민 현지 바이어를 찾아 나섰다. [사진=충북도]



(재)충북테크노파크와 청주시는 지역 기업인들과 14일부터 16일까지 '수출현장 중심의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위해 베트남 호찌민 현지 바이어를 찾아 나섰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의 수출 유망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현지 바이어가 보유한 공장·매장·사무실 등을 직접 방문하고 바이어의 사업 규모, 제조환경, 판매 제품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또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략적 시장진입으로 지역 기업의 수출판로 확보는 물론 수출계약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수출성과를 창출하고자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월 태국·베트남을 시작으로 10월 말레이시아를 거치면서 동남아 국가 릴레이 수출상담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 중 충북에서 가장 많은 수출이 이뤄지는 국가로서 국내기업들의 투자 1위, 수출 3위를 차지하는 이머징 마켓으로 참여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수출상담회를 계획하게 됐다.

앞서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베트남 혁신기업진흥청(NATEC)과 혁신기술 교류, 수출 판로 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본격적인 연계 협력이 추진됐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두드림(대표 신용식, 화장품), 케이피티(대표 이재욱, 화장품), △라파로페(대표 황기철, 화장품), 엔푸드(대표 박의석, 건강기능식품), 정원(대표 이은성, 건강기능식품), 넉넉한사람들(대표 김덕회, 식음료), 엔바이오니아(대표 한정철, 정수용 필터), 더아이엔지메디칼(대표 박재현, 의료기기)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수출 관련 마케팅, 유통물류, 상담회, 온라인 커머스 등 다양한 수출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전략화 육성을 위해 청주시와 지속해서 협업해오고 있다.

오는 25일부터는 온라인 수출상담회 및 수출기업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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