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에코뮤지엄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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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 기자
입력 2022-1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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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행단체와 함께하는 성과공유회 '만남의 광장-에코스퀘어' 개최

경기에코뮤지엄 성과공유회 만남의 광장 에코스퀘어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2022년 경기에코뮤지엄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오는 18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동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만남의 광장-에코스퀘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본 성과공유회는 올 한 해 동안 ‘경기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에 참여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과 함께 올해 지원사업 성과물과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경기에코뮤지엄”은 현장 주민-문화예술 전문가-공공 부문이 연계해, 경기도 내 곳곳의 유·무형의 문화/생태자원을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과 연계시켜 지역의 특색을 발굴,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살아있는 박물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도 불린다.
 
본 행사 ‘만남의 광장-에코스퀘어’에서는 도내 각지에서 올해 경기에코뮤지엄 지원사업을 수행한 문화예술단체/기관 28팀이 모두 모이게 된다.

그중 19개 팀이 발표자로 나서 각 지원사업의 기획의도와 추진성과를 전시·체험, 프레젠테이션, 공연의 형태로 발표하는 6개 세션을 진행한다.

이어 지원단체 28팀 및 컨설턴트, 사업 관계자들이 한데 모여 지역의 문화와 공동체를 가꿔나가는 과정의 에피소드를 나누고 지역 간 협력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기상상캠퍼스 공작1967동 앞 잔디밭에서부터 교육1964동 내부로 들어가며 지원단체별 부스를 관람하고 해설을 듣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공작동 앞 잔디밭에서는 ‘공동체 빚는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동 내부 1층에서는 △‘생태환경과 예술’ △‘역사를 바라봄’ △‘손으로 연결된 마을’ △‘이웃의 예술가’라는 주제로 전시 투어를 운영한다.

이어 발표 및 공연(인형극)을 선보이는 ‘Talk&Play’ 세션이 교육1964동 1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다.

각 주제별 2~5팀의 지원단체가 마이크를 잡고, 각 지역에서 진행한 문화예술사업의 기획 의도와 성과를 해설하는 ‘로컬 큐레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 로컬 큐레이터들의 발표에 이어, 올해 도내 구석구석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 전문가 5인과 지원단체들이 사업 내용들을 되짚어 보고 ‘에코뮤지엄’과 지역문화사업의 의미에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 지역문화실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대를 바탕으로 자라난 로컬 큐레이터(시민 지역문화 전문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본 행사와 경기에코뮤지엄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에코뮤지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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