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택 적기 공급 위해 한국전력과 협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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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11-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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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전선로 사업 진행 중인 전국 29개 지구 대상, 주거여건 향상 기대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오른쪽)과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전력그리드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LH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 수급 안정과 국민 주거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LH의 모든 사업지구 내 송전선로 지중화를 신속히 추진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구 내 가공 송전선로(지상 선로)는 사업 기간과 주택 공급 일정에 따라 적기에 지중화가 필요하다. 또 사업 추진 등으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선제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 전력 공급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전력공사와 LH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며 두 기관은 3기 신도시 등 전국 29개 사업지구에 대한 지장 송전선로 지중화와 전력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 협업 중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력 계통을 고려한 전력 시설물 부지 사전 협의 △사업지구 내 지중화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한 협력 강화 △MOU 실행력을 높이는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송전선로 지중화 등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필요한 작업들을 한국전력공사와 적극 협업해 적기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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