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봉화 광산 매몰 사고' 원·하청업체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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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11-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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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열흘째인 11월 4일 오후 11시 3분쯤 고립됐던 광부 2명(왼쪽 3·4번째)이 구조돼 밖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소방청]



경찰이 봉화 광산 매몰 사고 관련 업체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북경찰청 '봉화 안전사고 전담수사팀'은 9일 오전 10시 5분쯤부터 경북 봉화군 광산업체 원·하청 2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갱도 내 안전 관리·조치 등과 관련한 서류, 전자정보 등을 확보 중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해당 광산업체에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적용했다.

지난 10월 26일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아연광산 지하 갱도에서 토사가 쏟아져 광부 7명이 지하에 매몰됐다. 5명은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2명은 사고 열흘 만인 이달 4일 오후 11시 3분쯤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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