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피해 가보는 골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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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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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창 컨트리클럽]

찬 바람과 함께 단풍이 떨어진다. 늦가을이 초겨울로 넘어간다.

골퍼들의 옷이 두툼해지는 시기다. 백스윙하기에도, 다운스윙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얇은 옷을 입고 라운드를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골프 예약회사 XGOLF(대표 조성준)가 조금 더 따듯한 골프 여행을 제안했다.

골프장은 3곳이다. 모두 아직 따듯한 남쪽이다. 전북 고창 컨트리클럽, 제주 블랙스톤 골프 앤드 리조트, 라온 골프클럽이다.

고창 컨트리클럽 여행은 12월 1일, 8일, 11일, 18일이다. 모두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에서 출발한다. 차는 4인당 2대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일별 8팀(32명)이 참가할 수 있다. 1박 2일로 36홀 그린피, 숙박, 조식, 버스 비용이 포함돼 있다. 

블랙스톤 골프 앤드 리조트와 라온 골프클럽은 12월 21일 1회 진행된다. 이 여행도 1박 2일이다. 

36홀 그린피와 숙박, 렌터카 비용이 포함돼 있다. 항공은 별도로 문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XGOLF 관계자는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XGOLF와 제휴 골프장은 다양한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며 "XGOLF는 골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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