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급 공무원 시험 연령 20→18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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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2-11-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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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혁신처 "능력 중심 인재 선발하려는 조치"

  • 한국사 시험 성적 인정 기간도 내년부터 폐지

국가공무원 7급 2차 시험 [사진=연합뉴스]

오는 2024년부터는 7급 이상 공무원 시험에 18세 이상도 응시할 수 있다. 기존에는 20세 이상만 가능했다.

인사혁신처는 8일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응시 연령을 8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조정해 직급별 응시연령 차이를 없애고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려는 조치다"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이 25세에서 18세로 낮아진 점도 고려됐다. 다만 교정·보호 직렬은 현행대로 20세 이상으로 유지된다.

시험 요건 완화 조치도 확정됐다. 오는 2025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부터는 선택과목 시험이 폐지되고 필수과목 3~4과목으로만 2차 시험을 치른다.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외무고시) 2차 시험에서는 '학제통합논술시험 Ⅰ·Ⅱ' 과목이 한 과목으로 통합된다.

5·7급 공채시험 등에서 시험과목을 대체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 기간이 내년부터 사라진다. 기존에는 5년 이내 응시한 시험의 결과만 인정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기준 등급 이상의 한국사시험 성적을 받았다면 취득 시기와 상관 없이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 2024년부터 전산 직렬 채용시험에서 기술사, 기사 자격증 등 필수 자격증 기준이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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