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디지털 기술 발전이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큰 몫 할 것"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도시 협력 콘퍼런스'에서 환영사

이재준 수원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경기도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디지털 기술 발전이 ‘직접민주주의’ 실현에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도시 협력 콘퍼런스’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시민이 휴대전화를 활용해 마을의 정책을 정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집단지성과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로 ‘디지털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4번째)와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콘퍼런스는 ‘공생공락(共生共樂)의 도시를 위한 디지털 기술 및 시민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열렸다.

기조연설, 주제발표, 특별세션 등으로 이어진 콘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스마트 기술이 도시의 공생공락(서로 도우며 함께 살면서 같이 즐김)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