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22년 인구정책 제안공모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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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2-10-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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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절기 추가접종 '모든 성인 대상' 확대

군포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가 2022년 인구정책 제안공모를 실시하고, 동절기 추가 접종을 모든 성인 대상으로 확대하는 등 시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구조의 빠른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출산·육아,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청년 주거·일자리 등 인구정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로, 군포시민은 물론 군포시 인구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전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제안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국민신문고, 네이버 설문폼(QR코드 활용),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부서 심사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동절기 추가접종 ‘모든 성인 대상’ 확대 

 

[사진=군포시]

이와 함께 시는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대상을 모든 성인으로 확대한다.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 가접종 대상이 27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되고 접종 백신도 세 종류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환자·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해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작했으며, 27일부터는 18세 이상 성인으로 전면 확대했다.

접종 백신도 현행 2가 백신 1종에서 2가 백신 3종으로 늘린다.
 
기존 BA.1 변이기반 모더나 백신에서 BA.1 및 BA.4/5 변이기반 화이자 백신이 추가 도입된다.

2가 백신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유행한 바이러스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를 모두 포함한 백신으로, 기존 백신에서 확인된 중증·사망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에 대한 감염 예방 및 유행억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겨울철 대규모 재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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