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원 오른 1423원 출발…"FOMC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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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2-10-3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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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1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오른 1423.0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예상 대비 소폭 하회했지만 오름세를 지속한 점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과 더해지면서 달러화는 국채금리 상승과 함께 소폭 강세다.

미국 9월 PCE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6.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6.3%)보다 소폭 하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근원 PCE물가는 전년 대비 5.1%로 전월(4.9%)보다 확대됐다.

엔화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내외금리차 확대 우려가 재부각되며 약세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FOMC를 앞둔 만큼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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