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중대본 "사망자 154명 중 153명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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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10-3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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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핼러윈 인파' 압사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에 시민들이 가져다 놓은 국화꽃과 추모 메시지 등이 놓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압사 참사로 숨진 154명 중 15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청이 과학수사관 208명을 동원해 신원 확인 작업을 벌였고 지금까지 1명을 제외한 모든 사망자의 신원을 밝혀냈다. 경찰은 남은 1명에 관한 확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태원 참사 피해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 사상자는 사망자 154명, 부상자 149명 등 총 303명이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286명보다 17명 증가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은 33명, 경상은 116명이다. 중상자는 36명에서 3명 줄고, 경상자는 96명에서 10명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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