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광복영농조합, 2024년까지 RPC 시설 현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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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2-10-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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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부 공모 뽑혀 국비 지원금 등 111억여원 투입

[사진=이종구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청주의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나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광복영농조합은 2024년까지 국비 44억7000만원과 지방비 22억4000만원 등 111억8000만원(자부담 44억7000만원)을 투입해 낡은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해 쌀 판매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이 조합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한 벼 매입 유통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쌀의 고품질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벼 계약재배, 생산 농가 조직화, 청주시 관내 비RPC 농협과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 수매를 담당하고 광복영농조합법인 RPC는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박해운 도 농정국장은 “도내 벼 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관련 시설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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